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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대 '111운동' 등 자투리돈 활용 '이웃사랑' 화제
1천원 이하의 자투리돈도 여럿이 모으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. 결식노인 무료급식 운동을 벌이는 평택대나 불우 농민을 도우는 농협의 모금운동이 그 좋은 예다. 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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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고] 대학생 해외봉사 참가자 모집
중앙일보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아시아 4개국에서 펼칠 '제3회 대학생 해외봉사'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들을 모집합니다. 현지에서 농촌.교육.의료.문화 봉사 등을 하며 국제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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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계소식] 사단법인 '좋은 벗들' 로 개명 外
*** 사단법인 '좋은 벗들' 로 개명 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가 최근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얻어 사단법인 '좋은 벗들' (이사장 법륜) 로 이름을 바꿨다. '좋은 벗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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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리뷰] '21세기 중국사회의 전망'
중국의 미래보기는 철저한 현실파악에서 출발해야 한다. '21세기 중국사회의 전망' (루쉐이 외 지음.김성희 옮김.주류성.8천원) 은 중국에 대한 총체적 연구성과를 근거로 모두 9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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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4일 개각…발표만 남았다] 올사람.갈사람 극비 통보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은 일요일인 23일 밤 김중권 (金重權) 비서실장을 불렀다. 金대통령은 명단을 주며 통보를 지시했다. 金실장은 물러날 장관들과 후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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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잖은 '실업률 감소'…계절적 요인 빼면 제자리
농촌과 건설현장의 일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실업률이 7.2%로 뚝 떨어졌다. 그러나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이 고용기간 1개월 미만의 일용직이며, 기업들의 1년 이상 상용근로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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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출연 연구기관 13곳 새 원장 임명
국무총리 산하 5개 정부출연연구회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(KIST) 원장에 박호군 (朴虎君) 생체과학연구부장을 내부 승진시키는 등 공개 모집을 통한 심사작업을 거쳐 공석 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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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의약분업 또 '반쪽' 우려
최근 의사협회와 약사회가 내년 7월에 실시키로 합의한 의약분업이 병.의원과 약국의 도시집중에 따라 '반쪽 분업' 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. 읍.면 지역 농어촌의 1천4백25곳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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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 사회통계로 본 생활변화] 복지.노동부문
◇ 복지.노동부문 ▶보험료도 불만 = 생활이 어려워지다 보니 세가구 중 거의 둘 (64.7%) 은 매달 내야 하는 사회보험료 (의료보험.국민연금.고용보험)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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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들 어떻게 키울까-KBS1'놀이야 놀자'
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이날. 자녀들과 나들이를 다녀와 피곤하더라도 부모들이 참고해야할 프로가 있다. 특히 도회지의 부모라면. 5일 밤12시 방영되는 KBS1 '수요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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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영화판, 징하요(29)
(29) 계몽영화 '상록수' 78년에 나온 '상록수' 는 계몽영화이면서도 비장하리만큼 암울한 시대 분위기를 담았다. 어떤 '큰 덩어리' 하나가 무겁게 누르고 있는 암흑의 시대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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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대, 특차전형 도입…입시요강 발표
오는 2000년 국립 강릉대의 신입생모집에 특차전형이 도입된다. 강릉대학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0학년도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, 19일 발표했다. 이에 따르면 입학정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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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워드2001] 현실과 가상 '두얼굴'… '이중 정체성'
나와 나안에 숨어 있는 '또다른 나' 를 뜻하는 '이중 정체성 (Dual Identity)'. 철저한 익명의 세계인 사이버 공간이 1인 2역의 삶을 사는 '지킬박사와 하이드'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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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GO 지도] 1. 종합운동단체
중앙일보 NGO 취재팀은 '한국 NGO지도' 시리즈를 시작합니다. 종합시민운동 단체에서 시작해 환경.소비자.여성.인권 운동 등 10여 분야별로 매주 1회 소개합니다. 시리즈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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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.농 현장 체험학습 교류…음성 무극중-서울 중동중
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(교장 權五局) 와 서울 강남구의 중동중학교 (교장 오주환)가 도.농간 체험학습 교류를 하기 위해 자매결연한다. 지난10일 중동중의 교사와 학생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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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단신]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外
◇ 장영신 (張英信.애경그룹 회장) 경기여고 총동창회장은 7일 오전 11시 서울 경기여고 경운관에서 경기여고 동창회 제33차 정기총회를 갖는다. 동문인 이경숙 (李慶淑) 숙명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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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옴부즈맨칼럼] 심층취재 안된 '농어촌사업'
지난 6일자에 보도된대로 감사원의 감사로 '농어촌 구조개선 사업' 문제점들이 잘 드러났다. 이 일은 중앙일보가 이미 연전에 보도했었다. 따라서 중앙일보로선 이전의 보도에서 얻은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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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빚보증 연좌제] 마지못해 짝은 도장 '패가망신'불러
연대보증의 폐해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. 친.인척이나 친지.직장동료의 보증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에다 까다로운 신용조사보다는 손쉬운 보증인을 선호하는 후진적 금융관행이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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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빚보증'감당못해 파산.자살 급증…특별법 제정 시급
'경제적 연좌제' 또는 '인질제도' 로 불리는 현행 보증제도의 대수술이 시급하다. 빚보증이 재산은 물론 인명에까지 미치는 폐해가 자꾸 늘어나면서 사회의 밑동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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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] 칠수와 만수 99
86년 초연된 사회성 짙은 작품. 기지촌 출신 칠수와 농촌 출신 만수는 고층빌딩에 매달려 거대 광고판 그림을 그리는 밑바닥 인생. 서로 가까워진 이들은 어느날 옥상 철탑에 올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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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인 지도가 바뀐다] 3. '또 하나의 문화' 그룹
그바람은 80년대 들어 불기 시작했다. 우리 사회의 완고한 획일의 벽을 깨는 여성들의 색칠작업. 바로 '또 하나의 문화' (이하 '또문' ) 였다. 답답함과 어두움이 우리 사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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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소설가 오유권씨 별세
소설가 오유권씨가 1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. 71세. 오씨는 전남 나주출신으로 55년 '현대문학' 으로 등단해 계몽적 관점에서 농촌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형상화하는 작업에만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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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원일기' 900회…18년6개월 최장수 방영
드라마 MBC '전원일기' (일 오전11시)가 오는 21일 방송 9백회를 맞는다. 80년 10월21일 '박수칠 때 떠나라' 편을 시작으로 18년6개월이라는 유례 없는 장수를 누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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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축은 삶이다]1. 집은 '더불어 삶'위한 열린 공간
올해는 '건축문화의 해' 다. 올 한해 그 어떤 거창하고 그럴 듯한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주위 환경과의 맥락을 고려한, '생각이 들어간 집짓기' 가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,